HLB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매출 24.5% 증가
AI 반도체·전장 부품 수요 확대에 실적 개선
HLB 편입 후 바이오 사업 확장…설비 투자 강화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HLB이노베이션(024850)은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 93억9800만 원, 영업이익 1억7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HLB이노베이션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와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중심의 전동화 전환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테스트 소켓용 컨택핀과 전장용 리드프레임 제품군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사업 성장세가 이어졌다.
HLB이노베이션은 리드프레임과 몰드 등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및 스마트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신모델 리드프레임을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검사 장비와 설비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품질과 납기,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공급망 효율성을 강화해 신규 수요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앞서 HLB이노베이션은 지난해에도 반도체 리드프레임 사업 성장과 원가 구조 개선, 비용 효율화 등을 바탕으로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HLB이노베이션은 반도체 리드프레임과 전장용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 HLB 그룹 편입 이후 바이오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를 통해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 개발에도 나서며 반도체와 바이오를 양축으로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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