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026 PEGS 보스턴'서 CRDO 역량 적극 홍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술 학회인 '단백질·항체 공학 서밋(PEGS) 보스턴'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암신약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노하우 등 위탁연구개발(CRDO) 역량을 적극 알렸다.

PEGS 보스턴은 25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모여 최신 바이오의약품 기술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질·항체의약품 학회다. 매년 5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며 올해는 11~15일(현지시간) 진행된다.

12일에는 '삼성 오가노이드 및 통합 위탁개발(CDO) 역량 기반 항암 신약 개발 고도화'를 주제로 오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김세희 CDO개발센터 오가노이드기술그룹장이 삼성 오가노이드와 개발 적합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을 중심으로 고객의 효율적인 항암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지난해 6월 공식 론칭한 삼성 오가노이드는 환자 종양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항암제 후보 물질의 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에 주력하고 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나 환자 조직을 활용해 실제 장기와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구현한 3차원 세포 모델이다.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과 독성을 실제 인체 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 평가할 수 있어 차세대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9종의 CDO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벨롭픽을 비롯해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 △자체 세포주 플랫폼 '에스-초이스'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 등을 통해 맞춤형 CD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지원담당(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과정에서 고객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