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휴온스메디텍, AI 피부 진단 사업 위해 브이앤코와 협력

6일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이 브이앤코와 에스테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 브이앤코 최원석 대표, 휴온스메디텍 하창우 대표. (휴온스글로벌 제공)
6일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이 브이앤코와 에스테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 브이앤코 최원석 대표, 휴온스메디텍 하창우 대표. (휴온스글로벌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휴온스그룹 에스테틱·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메딕스(200670)와 휴온스메디텍이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휴메딕스와 휴온스메디텍은 브이앤코와 에스테틱 사업 협력을 위해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브이앤코의 '스케나(SKENA)'는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피부 진단장비다. 초음파와 접촉식 정밀 측정을 결합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밀도와 근막층 상태를 정량화해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피부 상담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휴메딕스와 휴온스메디텍은 고객사인 의료기관에서 스케나를 통한 피부 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담을 통한 시술 기회를 확대하는 등 효과적인 연계 효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는 웨비나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의료진 접점을 확대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휴메딕스의 시장 인지도 및 네트워크와 휴온스메디텍의 해외사업 역량을 활용해 스케나의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피부 진단과 에스테틱 솔루션을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각사별 장점을 바탕으로 공동 마케팅, 임상 적용, 교육 프로그램, 해외 시장 공동 진출, 연계 제품 개발 등 협력 방안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휴온스메디텍은 브이앤코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스케나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에스테틱 분야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은 17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18억 원으로 32% 늘었다.

휴메딕스는 올해 에스테틱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또 남미, 동남아시아, 러시아, 중동 등지 필러 신규 국가 진출과 거래처 다변화에 나선다. 화장품 거래처를 늘리고 위탁생산(CMO) 수주도 확대할 방침이다.

신제품도 확대한다. PN메조필러 '밸피엔' 등 에스테틱 신제품의 국내외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