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 10개 상장사 한 자리에…'통합 주주간담회' 개최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HLB그룹은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홀에서 일반 주주들을 대상으로 통합 주주간담회를 개최했다.
통합 주주간담회에는 HLB를 비롯해 HLB생명과학·HLB제약·HLB이노베이션·HLB테라퓨틱스·HLB글로벌·HLB바이오스텝·HLB파나진·HLB제넥스·HLB펩 등 그룹 내 10개 상장사 대표가 모두 참석해 260여명의 주주와 소통했다.
진양곤 HLB그룹 의장은 개회사에서 "HLB는 실패와 좌절을 교훈 삼아 성장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주주 여러분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한 기반으로 쌓아왔다"며 "여러 연구개발 성과 발표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보다 폭넓고 솔직한 소통을 위해 통합 주주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앞으로도 도전을 통해 성과로 증명하고, 시장의 편견을 넘어서는 기업이 되겠다"며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개별 발표에서 HLB는 간암·담관암 신약의 허가 일정과 심사 대응 전략, 허가 이후 사업화 계획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간암 본심사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 입장을 전했다.
김태한 HLB그룹 바이오부문 회장은 "최근 항서제약 캄렐리주맙 공장을 방문해 CMC 보완 작업을 점검했다"며 "관련 사항에 충분히 대응했고, 현지 개선 작업도 철저히 진행 중인 만큼 최종 심사 결과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HLB이노베이션은 반도체 부품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바이오 사업의 미래 가치를 축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고형암 CAR-T 파이프라인과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HLB테라퓨틱스, HLB제넥스, HLB파나진 등 계열사들도 자사 미래 성장 동력을 강조했다.
HLB그룹 관계자는 "HLB그룹은 개별 계열사의 성장을 넘어 연결과 확장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가는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그룹의 중장기 성장 방향을 지속해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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