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존슨앤존슨과 전립선암 환자 임상공급 계약

"글로벌 파트너와 임상협력으로 기술적 신뢰도 제고"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이 글로벌 제약사와 임상공급 계약을 맺으며 기술적 신뢰도를 끌어올렸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최근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2와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T세포 인게이져(T cell engager)인 파스리타미그(pasritamig, KLK2-CD3) 병용 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병용요법의 치료 가능성을 탐색한다.

존슨앤존슨은 임상 1b/2상 임상시험의 스폰서인 지아이이노베이션에 파스리타미그를 무상 공급한다.

임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 Columbia University Irving Medical Center의 마크 스타인(Mark Stein) 교수가 글로벌 임상을 총괄한다.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임상은 GI-102와 T 세포 인게이져라는 차세대 모달리티와 병용 확장 가능성을 존슨앤존슨과 함께 검증하는 의미 있는 단계"라며 "면역항암 분야에서 병용 전략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글로벌 파트너와의 임상 협력은 기술적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