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차바이오서 솔리더스인베 인수…"오픈 이노베이션 가속"(종합)
13일 지분 전량 인수…차바이오 산하 바이오 전문 VC
JW "바이오 생태계 협력 확대"…차바이오 "매각 대금, 핵심 사업에 활용"
- 서상혁 기자,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김정은 기자 = JW홀딩스가 차바이오 그룹으로부터 바이오 업계에 특화된 벤처캐피털(VC)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를 전격 인수했다. 의약품 제조부터 신약 개발, 의료기기에 더해 VC까지 품으면서 그룹 차원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JW홀딩스는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주식 200만 주(지분율 100%)를 306억 원에 취득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의 지분 구성은 △차바이오텍 46.5% △차케어스 29.6% △CMG제약 20.0% △성광의료재단 3.9%로 되어 있다.
취득 금액은 JW홀딩스 자산총액의 2.45%에 해당하며 이번 편입으로 JW홀딩스의 자회사 수는 총 7개로 늘어났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알테오젠, 오름테라퓨틱, 올릭스 등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에 투자한 이력을 보유한 차바이오 그룹 산하 바이오 전문 VC다.
JW홀딩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신약 개발 생태계와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무적 투자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유망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유망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바이오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JW의 연구개발(R&D) 역량과 연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바이오 그룹은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핵심 사업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의료네트워크와 바이오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ell & Gene Therapy) 연구개발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등 글로벌 바이오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AI·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차바이오 그룹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차바이오그룹의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미래 성장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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