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의장, HLB파나진 지분 추가 매수…AOC 플랫폼 성장 자신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HLB파나진(046210) 지분을 추가로 매수했다. AOC(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HLB파나진은 진 의장이 이달 초 20만 5064주를 장내 매수한 데 이어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총 9만 4747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에 진 의장이 보유한 HLB파나진 주식 수는 약 30만주에 달한다.

이번 지분 확대는 HLB파나진이 AOC 기반 신약 플랫폼 개발 진입 시점과 맞물려 이뤄졌다는 점에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결정으로 풀이된다.

HLB파나진은 PNA 기반 핵산 치료제 원천기술을 토대로 AOC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확장 가능한 사업 구조를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50억 4952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04%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흐름도 이어가고 있다.

HLB 관계자는 "이번 지분 확대는 AOC 플랫폼의 기술적 완성도와 확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 과정에 책임 있게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며 "항체의 정밀 표적 기능과 핵산 치료제의 유전자 조절 기능을 결합한 AOC는 차세대 치료 패러다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룹 차원에서도 전략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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