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아름메딕스·슈퍼노바, '나노 기술' 에스테틱 분야 MOU 체결
'지방 분해와 채움' 병행…입체 솔루션 제공
"피부과 전문의약품 처방 1위 역량과 결합"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국내 피부과 전문의약품 처방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과 혁신 바이오 벤처 슈퍼노바바이오, 필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름메딕스가 기존 에스테틱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차세대 전략을 전개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4일 의료용 나노 입자 전문기업 슈퍼노바바이오, 아름메딕스와 '지방 분해·채움·재생'으로 이어지는 차세대 피부 미용 토탈 에스테틱 제품 개발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특징은 '볼륨을 채우는 것'(Filling)에 집중하던 에스테틱 시장에 '채우고 빼는 데코보코' 전략을 도입한다는 점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처방 1위 기업으로서 쌓아온 강력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불필요한 지방은 정교하게 제거하고 필요한 부위는 탄탄하게 채워주는 입체적인 데코보코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진화된 미적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슈퍼노바바이오는 나노입자를 활용해 특정 부위의 지방을 비침습적으로 제거하는 원천 기술을 공급한다. 이 기술은 기존 지방 분해 주사보다 통증이 적고 효과가 정밀할 뿐만 아니라, 초음파를 통해 분해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아름메딕스의 '미라클 공법'이 더해진다. 아름메딕스의 고탄성·고응집력 히알루론산 필러 기술은 슈퍼노바바이오의 지방 분해 기술과 결합해 얼굴의 굴곡을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토탈 컨투어링' 제품군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나노 입자 기반 미용 소재 공동 연구 △차세대 에스테틱 제품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슈퍼노바바이오 관계자는 "부족한 곳을 메우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나노 기술로 정교하게 빼고 채우는 입체적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피부과 처방 1위인 동구바이오제약의 사업화 역량과 결합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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