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끝없는 술자리에 지친 당신…종합 영양제로 '몸' 관리할 때

대웅제약 우루사, 간 세포 보호 성분 함유…녹십자 비맥스, 비타민B 특화
종근당 벤보벨에스, 피로회복·간 건강 타깃…일동제약 아로나민, 다양한 연령 공략

ⓒ 뉴스1 이은주 디자이너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새해를 맞아 회식 등 저녁 모임이 잦아지면서 직장인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잦은 음주로 인한 간 피로 누적이 우려되면서 간 건강과 피로 회복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분위기다. 제약업계도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회복을 돕는 제품을 선보이며 직장인들의 니즈를 적극 공략하는 모습이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각 제약사는 최근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회복 성분을 동시에 담은 종합 영양제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로 꼽힌다.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은 간 내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 보호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간 효소 수치 개선과 간 섬유화 진행 억제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담즙 흐름을 원활하게 해 소화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군으로는 대웅우루사연질캡슐, 우루사정 등이 있다.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비타민 B군 중심의 고함량 제품이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육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비맥스 메타, 비맥스 메타비 등은 활성형 비타민 B군과 함께 10여 종의 미네랄을 함유해 체력 저하 및 신경·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맥스 매타비의 경우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는 비스벤티아민을 배합해 정신적 피로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종근당의 벤포벨에스는 활성형 비타민 B군을 중심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손상된 신경세포를 재생하는 데 처방되던 메코발라민과 간 기능 개선에 쓰이는 UDCA 60mg을 함께 함유했다. 또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 100mg 외에도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뇌의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스벤티아민 30mg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타우린·메티오닌·오르트산 등을 더해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개선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시리즈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활성형 비타민 B1인 푸르설티아민을 함유해 체내 흡수와 조직 이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군도 다양하다.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은 비타민과 함께 칼슘, 마그네슘, 아연, 철, 셀레늄, 비오틴 등을 포함해 중장년층 영양 보충에 초점을 맞췄다. 이맥스 플러스는 비타민 B군 함량을 강화해 활동량이 많은 직장인층을 겨냥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