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서울바이오허브와 오픈 이노베이션 공식 출범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SK바이오팜(326030)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하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독자 개발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연구개발부터 글로벌 상업화에 이르는 신약 개발 전 주기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는 그간 축적해 온 이러한 경험을 서울시의 창업 지원 인프라와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추신경계(CNS)·항암·AI·노화(비미용 분야) 등 신약 개발 혁신 기술 및 신규 모달리티 분야에서 SK바이오팜의 핵심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설립 8년 미만의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기업은 별도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실증(PoC) △글로벌 신약 개발 전 주기 공동연구 △R&D 컨설팅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 및 임대료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제공받게 된다.
SK바이오팜은 올해 미래 가치의 지속적인 창출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신설하고, 내부적으로는 신규 모달리티 연구를 고도화하는 한편 외부 혁신 주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투 트랙’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서울바이오허브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해당 센터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첫 협력 사례로, 글로벌 신약 개발 전 주기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방형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및 상업화 경험에서 축적한 경험을 스타트업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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