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공정위 CP 평가서 'AA 등급' 획득…준법 경영 확립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휴온스(243070)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 평가는 기업의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구축 및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지난 기업의 운영 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로 등급을 산정하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진의 적극적인 준법 경영 의지 △조직 전반의 CP 체계 구축 △임직원 정기 교육과 내부 신고·보호 시스템 운영 △협력사 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 강화 등 올바른 CP 문화 정착 노력 등 핵심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온스는 2014년 CP 최초 도입 후 준법 경영을 지속하기 위한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CP 준수 우수 부서 시상 및 법규 위반 임직원에 대한 제재를 취하는 등 준법 경영을 기업 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이번 AA 등급 획득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에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준법 경영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ESG 경영과 연계한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 공정거래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CP 등급 우수기업에 대한 혜택을 확대했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CP 평가에서 A 등급 이상을 받으면 등급에 따라 일정 기간(AA 등급은 1년 6개월)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AA 등급 이상을 받은 사업자는 유효기간(2년) 내 1회에 한 해 과징금 감경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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