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3분기 매출 101억…팩투스 제품군 호조
글로벌사와 협약 통해 성장세 가속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15610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01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억 원, 당기순이익은 26억 원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올해 주력 제품인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의 매출 확대와 함께 오목가슴 임플란트 제품군 '팩투스'(Pactus)의 신규 매출 반영, 신규 거래처 확보, 적극적인 해외 영업 마케팅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누계 기준 해외별 실적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미국(12.5%), 태국(32%), 베트남(100%) 등에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편 글로벌 메이저사와 공급 계약을 앞둔 엘앤케이바이오는 최근 글로벌 메이저사 실사단으로부터 용인 공장 실사를 받았다. 제품 개발 및 제조 공정, 품질 관리 등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한 강도 높은 실사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생산과 공정에 대한 실사를 마쳤으며, 추가 질의 및 미팅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품질 협약 및 최종 계약 성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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