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중국 진출 5주년 맞아 '레티보' 성과 공개…K-톡신 위상 다져

 휴젤이 중국 베이징에서 레티보 승인 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휴젤 제공)
휴젤이 중국 베이징에서 레티보 승인 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휴젤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휴젤(145020)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명 보툴렉스)의 중국 시장 진출 5주년을 맞아 중국에서 브랜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 2020년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톡신 시장에 진입했다. 현재 레티보는 중국 전역 370개 이상 지역에 진입했다. 중국에 등록된 의료성형기관(중국성형협회 통계 기준) 중 약 85%에 해당하는 6800여개 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최근 휴젤은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대규모 브랜드 행사를 가졌다.

학술 세션에서는 중국 대형 의료미용그룹인 에스터(AIST) 그룹의 리친(Li Qin) 대표 원장과 한국 클림의원 김현옥 원장이 참여해, 중국 내 레티보 시술 트렌드와 글로벌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임상 인사이트를 나눴다.

지승욱 휴젤 사업총괄부사장은 "휴젤은 중국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톡신 기업으로서 정품 인증 활동과 휴젤만의 학술 프로그램 등을 전개하며 시장 내 신뢰와 입지를 강화했다"며 "이번 계기로 현지 파트너사 사환제약과 견고하게 협력하며, K-톡신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