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제조혁신학회 "AI·디지털 전환이 몰고 올 제조 혁신 전망"

수원컨벤션센터서 학술대회 개최

의약품제조혁신학회는 오는 31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규제 패러다임 전환 대응 차세대 첨단의약 개발'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의약품제조혁신학회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의약품제조혁신학회는 오는 31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규제 패러다임 전환 대응 차세대 첨단의약 개발'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학회에 참가해 AI와 디지털 전환이 의약품 제조 및 규제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할 예정이다.

A세션에서는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국내외 규제 동향과 특허 전략을 다룬다.

B세션은 AI를 활용한 첨단의약품 개발 및 제조/품질 기술을 주제로, 신약 개발, 융합의약품 개발, 첨단 제조 등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계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C세션에서는 디지털 제조 및 연속공정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 기술, 고품질 핵산치료제·바이오의약품 생산소재 개발 등의 국가 연구과제 주요성과가 소개될 계획이다.

박영준 학회장(아주대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AI와 디지털 전환이 몰고 올 제조와 규제 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산·학·연·관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