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세포유전자 치료제 美콘퍼런스 참가…"CDMO 확장 박차"
CGT 인터내셔널서 파트너십 확장…"다수 기업과 파트너링 진행"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이엔셀(456070)은 오는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인터내셔널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파트너링 확장과 신약 파이프라인 홍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CGT 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대형 바이오기업부터 스타트업 기업까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CGT 콘퍼런스다. 업계에서 800명 이상이 참가해 최신 CGT 연구개발(R&D)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링을파트너링을 진행한다.
이엔셀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CDMO 글로벌 확장을 위한 파트너링, 협력 업체 미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샤르코마리투스병을 대상으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이후 임상 2a상 진입을 앞둔 'EN001'의 임상 현황을 알렸다.
이엔셀은 지난 7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80%에 육박하는 약 57억 원 규모 맞춤형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유전자치료제 개발과 생산을 위한 임상 생산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유수의 AAV 기업들과 파트너링을 활발히 진행하며 향후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엔셀 관계자는 "이엔셀은 국내를 선도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적극적인 파트너링을 통해 글로벌 CDMO 사업 확장에 포문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글로벌 학회와 콘퍼런스에서 이엔셀의 앞선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치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회사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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