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코 톡신 '뉴럭스' 볼리비아 품목허가 획득…남미 공략 가속

뉴럭스 100단위. (메디톡스 제공)
뉴럭스 100단위. (메디톡스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디톡스(086900)는 계열사 뉴메코가 볼리비아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기관(AGEMED)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계 최초로 2007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을 통해 볼리비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뉴메코는 볼리비아 시장 선점을 통해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뉴럭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뉴메코 관계자는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해 이른 시간 내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연내 허가 획득을 추진 중인 다른 국가에서도 빠르게 성과를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메코는 볼리비아에 앞서 페루, 태국, 조지아 등에서 허가를 취득했다. 이후 20여개국에서 뉴럭스 허가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