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025 하반기 대학교 채용박람회 참여…오늘 이대서 진행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사옥. ⓒ News1 문대현 기자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사옥. ⓒ News1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유한양행(000100)은 4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일 서울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이화여대 ECC홀에서 진행되는 채용박람회는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유한양행 현직자들이 상담관으로 참여해 유한양행의 채용정보와 더불어 관심 있는 직군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관은 유한양행의 임상의학본부, R&BD, 중앙연구소 등 R&D부서의 현직자들로 이루어졌다.

유한양행은 내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매년 R&D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

유한양행의 R&D 인력은 상반기 기준 2021년 277명, 2022년 325명, 2023년 404명, 2024년 430명, 2025년 449명으로 늘고 있다.

또한 매년 연구개발비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073억 원을 투자하는 등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인적, 물적 투자를 과감히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좋은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가치관으로 창업 정신을 함께할 수 있는 인재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