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입센코리아와 '디페렐린' 킥오프 미팅…협력 약속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는 8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자사 본사에서 입센코리아와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디페렐린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일부터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양사가 협력해 진행하며,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이날 행사는 디페렐린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시장 확대 및 성공적 협업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입센에 대한 소개와 디페렐린 도입 배경과 비전 등을 발표하며 입센의 강점과 국내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조했다.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는 동아에스티의 국내 시장 경험과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발표했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과 비뇨기과 치료제 '자이데나', '플리바스' 등을 토대로 소아내분비 및 비뇨기과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양사의 협력은 디페렐린 국내 공급 확대와 환자 접근성 향상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담고 있다"며 "국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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