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 美 특허 등록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와 무세포성 연골기질 'CAM'을 혼합한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 '오스카(OSCA)'를 형상화한 AI 이미지컷. (강스템바이오텍 제공)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와 무세포성 연골기질 'CAM'을 혼합한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 '오스카(OSCA)'를 형상화한 AI 이미지컷. (강스템바이오텍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인 무릎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 '오스카(OSCA)'의 핵심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무릎 골관절염을 비롯한 관절질환 치료 용도로써 줄기세포와 무세포연골기질의 융복합 조성물의 권리에 대한 것이다.

기술특허는 신약개발 시 진입장벽 등 경쟁사 대비 우위를 선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업체는 미국 내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스템바이오텍 연구소장은 "오스카 기술은 주사제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줄기세포의 재생 효능을 극대화하는 융복합제제로 개발됐다"며 "무릎관절강 내 주사 1회 투여로 안전성은 물론 통증완화 및 기능개선, 연골재생 등 구조적 개선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특허는 오스카뿐만 아니라 유사기술에 대한 권리까지 포함돼 향후 기술이전 등 글로벌 사업화 시 주요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스카는 국내 7개 기관에서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 연내 108명의 환자투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