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은 중장기 전략"…파마리서치, 2029년 매출 1조 원 제시

파마리서치 CI.
파마리서치 CI.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214450)는 23일 2029년까지 매출 1조 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23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인적분할은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에서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성장하기 위해 내린 전략적 결단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파마리서치는 기존 법인을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가칭)'로 전환하고, 리쥬란 등 에스테틱 사업을 담당할 신설법인 '파마리서치(가칭)'를 분리하는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분할 비율은 각각 0.74대 0.26이며, 주주총회는 10월, 분할 기일은 11월로 예정됐다.이를 두고 일각에선 '승계 전략'이라는 시각도 나오는 상황이다.

그러나 업체 측 말은 다르다.

신설 사업회사 '파마리서치'는 스킨부스터 제품 '리쥬란'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고, 지주회사로 전환될 '파마리서치홀딩스'는 바이오 및 재생의학 분야의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전략적 M&A, ESG 기반의 기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선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파마리서치 손지훈 대표는 "인적분할은 주가 부양을 위한 전술이 아니라, 중장기 전략의 관점에서 나온 것"이라며 "향후 5년간 그룹 전체의 연 매출을 1조 원 이상으로 끌어올려,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