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2025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친환경 경영 강화

한독생산공장. (한독 제공)
한독생산공장. (한독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독(002390)은 최근 한국환경공단과 2025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 제고를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한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친환경 경영을 강화했다. 앞으로 친환경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총사업비의 규모는 총 21억 4000만 원으로 이 중 10억 원은 정부 지원금이며 한독이 추가로 11억 4000만 원을 투자한다.

한독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 설치하고 냉동기, 보일러, 펌프 등을 친환경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인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다.

한독 생산공장 윤주연 부사장은 "환경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