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유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젊은 연구자상에는 강지훈 서울대병원 교수·김혜영 서울의대 교수

유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한미약품 제공)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한미약품그룹은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유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젊은 연구자상에는 강지훈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김혜영 서울의대 교수를 선정했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씩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인 유권 박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항암과 당뇨, 비만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암 세포에서 분비되는 'INSL3' 펩타이드가 섭식 장애 유발 인자라는 새로운 사실을 규명해 학계에 제시했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는 강지훈 교수는 스텐트 시술 이후 시행하는 이중항혈소판제 표준 용법의 출혈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항혈소판제 단계적 축소 용법'을 제시하고, 실제 임상 진행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 다른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인 김혜영 교수는 한 번 기능을 잃으면 회복이 불가능한 신장의 초기 염증 반응 기전을 동물모델을 통해 확립해 심사위원회로부터 연구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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