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스 '압타민C' 비타민C 항산화 효능 높여…논문 등재
SCIE 학술지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서 발표
- 음상준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바이오업체 넥스모스는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디엔에이(DNA) 원료 '압타민C'를 이용해 비타민C의 항산화 효능을 높이는 기술 내용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논문 내용을 보면 사람 피부에 '압타민C'가 미치는 영향을 시험관내 시험 및 임상시험을 통해 주름 개선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압타민C'를 적용한 피험자는 피부 자극과 가려움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관찰된 부작용은 없었다. 앞서 미백과 수분량 증가 등 보습효과에 대한 '압타민C'의 효능도 밝혀진 바 있다.
이 논문은 과학기술논문 추가인용색인(SCIE)급 학술지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Journo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실렸다.
넥스모스는 표적물질과 결합하는 특성을 가진 압타머를 이용해 '압타민C'를 개발했다. 이 물질은 지난 2017년 12월 미국화장품협회가 심사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했다. ICID에 등재하면 미국과 국내에서 화장품 원료로 쓰일 수 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다른 동물들은 체내에서 일정량을 자체적으로 합성하지만, 인간은 스스로 합성하지 못한다.
비타민C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열과 산소 등 외부환경에 취약해 쉽게 산화하는 한계점은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타민C 제품들은 고용량, 고함량을 강조하지만 비타민C가 급격하게 산화되는 단점 때문에 실제로 흡수되는 양은 극소량에 불과하다.
비타민C는 과다 섭취할 때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피부를 자극하거나 따가움, 작열감을 동반하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한편 화장품업체 바이크림은 '압타민C'를 이용한 신제품 '미라클'을 지난 12일부터 현대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이 원료를 이용해 다양한 화장품과 식음료, 피부질환 치료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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