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안동에 신공장 가동…혈액제제 연 60만리터 생산
- 음상준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SK디스커버리 자회사 SK플라즈마는 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신공장을 짓고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신공장을 착공한지 약 3년만이다.
1500억원이 투입된 안동 신공장은 3만1586제곱미터(㎡) 부지에 건립됐고, 혈액제제 생산에 필요한 중앙원격제어시스템과 자동세척장치를 구축했다. 이번 신공장 가동으로 SK플라즈마는 연간 60만리터의 혈액제제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혈액제제는 선천적 면역결핍질환과 혈우병, 화상 등 생명과 직결된 질환을 치료하는 필수의약품이며, 헌혈을 통해서만 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전세계에서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업체는 30여곳에 불과하다.
SK플라즈마는 안동 신공장에서 사람의 혈액을 분획∙정제해 만드는 의약품인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 항트롬빈 III 등 6종의 혈액제제를 생산하게 된다.
전광현 SK플라즈마 대표는 "신공장을 가동하면서 국내외에 혈액제제를 공급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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