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조인트스템' 美 임상2상서 유효성 확인
- 이영성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네이처셀과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이 공동개발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임상2상 결과, 염증·통증지수가 크게 감소하고 연골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네이처셀과 관계사 알바이오가 공동운영하고 있다.
21일 네이처셀에 따르면,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24차 나파 통증학회(NAPA PAIN)에서 임상시험 책임자 티모시 데이비스 박사가 미국 전역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임상결과, 조인트스템 투여군에서 1차 측정지표인 골관절염증상지수(WOMAC)가 투여전 36.28(±20.10)에서 투여후 11.86(±13.22)으로 줄었다. 통증지수(VAS)도 57.00(±11.60)에서 17.15(±17.39)로 감소했다. 심한 부작용(SAE)은 확인되지 않았고, MRI 검사를 통한 연골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조인트스템은 중증 퇴행성관절염(KL grade 3 and 4) 환자들에게 수술없이 1회 국소 주사만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치료법은 수술법이 유일하다. 회사는 앞으로 미국에서 조인트스템의 임상3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라정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원장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조인트스템이 앞으로 허가를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수술없이 중증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처셀은 현재 조인트스템의 국내 조건부 허가(임상3상 별도)를 위해 임상 외에도 의약품등 기준 및 시험방법(기시법), 의약품 제조 및 관리 기준(GMP) 심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처셀은 오는 28일 '조인트스템 개발 성공 전문기자단 초청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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