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용 '박카스F', 700 → 800원으로 가격인상

사진은 약국용 박카스D. /뉴스1
사진은 약국용 박카스D. /뉴스1

(서울=뉴스1) 이영성 = 이번 가격인상은 박카스F 편의점 출시 이후 3년만에 단행된 것으로, 원재료비 인상과 제반비용 상승에 따른 조치라는 게 동아제약의 설명이다.

동아제약은 약국용 ‘박카스D(100ml)’와 편의점용 ‘박카스F(120ml)’ 두 종류로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박카스F는 지난해 208억원 매출을 거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제조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미뤘다"면서 "다만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가를 소폭 올리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은 약국용 박카스D의 가격에 대해 아직 인상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카스D의 지난해 매출액은 1584억원이다.

lys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