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 SKT '모두의AI' 컨소시엄 참여…의료정보·예약 AI로 연결

(굿닥 제공)
(굿닥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이 SK텔레콤(SKT) 컨소시엄에 참여해 병원·약국 정보부터 진료 예약과 비대면진료까지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굿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모두의AI' 사업 수행 컨소시엄으로 SKT 컨소시엄이 선정됨에 따라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두의AI'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AI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산 AI 모델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굿닥은 컨소시엄에서 헬스케어 분야 파트너로 참여해 의료정보 제공부터 실제 의료서비스 이용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굿닥은 '모두의AI'를 통해 병원·약국 운영시간과 위치, 병원 의료진 및 전문의 유무 등 기본 정보와 비급여 진료비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굿닥 앱에서 제공하는 미리접수·예약과 비대면진료 서비스도 연계한다. 이용자가 AI를 통해 의료기관과 진료 정보를 확인한 뒤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세부 기능과 서비스 제공 방식은 향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굿닥은 전국 약 6000개 병원과 3000개 약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기관 정보 조회와 미리접수, 예약, 비대면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2023년에는 웹사이트에 AI 기반 건강상담 서비스 '굿봇'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건강이나 시술 등에 대해 질문하면 관련 진료과목과 의료서비스 정보를 안내하고 필요할 경우 비대면진료나 병원 예약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번 '모두의AI' 참여를 계기로 굿닥은 기존 의료기관 정보와 서비스 운영 역량을 AI 서비스에 접목해 의료정보 탐색에서 실제 진료 이용까지 이어지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영주 굿닥 대표는 "의료 영역에서 AI의 가치는 정보를 알려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는 데 있다"며 "병원·약국 정보와 미리접수·예약·비대면진료 역량을 ‘모두의AI’에 연결해 생활 속 헬스케어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출시된 굿닥은 병의원 탐색부터 예약, 진료까지 진료 전 과정을 병원과 환자 모두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누구에게나 쉽고 신뢰받는 헬스케어 경험 제공'이라는 미션 아래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진료의 편의성과 신뢰성, 경제성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굿닥은 소아청소년과,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정신의학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한의과 등 총 21개 진료과목에 대한 병원 정보를 제공한다. 환자는 원하는 병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바일 앱에서 바로 진료받을 수 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