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의료영상 AI 판독 특허 확보…'M4CXR' 성능 고도화

딥노이드 생성형 AI 의료기기 'M4CXR'. 2026.7.13 ⓒ 뉴스1 문대현 기자
딥노이드 생성형 AI 의료기기 'M4CXR'. 2026.7.13 ⓒ 뉴스1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315640)는 멀티모달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의료 영상 판독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대형 언어 모델의 멀티 태스킹 기능을 활용한 의료 영상 판독 장치 및 방법'으로,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흉부 엑스레이(X-ray) AI 판독 솔루션 'M4CXR'의 성능 고도화를 위한 기술 기반이다.

특허에는 영상 질의응답(VQA), 영상 기반 위치 지정(Visual Grounding), 추적검사(Follow-up Study) 등 의료 영상 판독 기능이 포함됐다.

영상 질의응답 기능은 의료 영상에 대한 질문에 AI가 답변을 제공하는 기술이며, 영상 기반 위치 지정은 병변 위치를 좌표로 표시하는 기능이다. 추적검사 기능은 환자의 기존 판독 영상과 기록을 함께 활용해 새롭게 촬영한 영상의 판독문을 작성하는 기술이다.

특히 추적검사 기능은 환자의 과거 검사 결과와 현재 영상을 함께 비교해 병변 변화 추이를 반영할 수 있어 의료진이 이전 검사 이력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딥노이드는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M4CXR의 AI 판독 성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임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추적검사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판독 시나리오 기술을 확보했다"며 "향후 M4CXR의 성능 고도화 방향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딥노이드는 한국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한국어·의학 지식 역량과 설명 가능성을 갖춘 국내 최초의 멀티모달 의료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