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마이랩', 하버드 의대 논문 소개…AI 말라리아 진단 주목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혈액·암 진단 기업 노을(376930)은 자사의 AI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MAL'(마이랩 MAL)이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국제 학술지 리뷰 논문에서 AI 말라리아 진단의 대표 상용화 사례로 소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연구진이 주도해 작성됐으며, 최근 네이처(Nature) 파트너 저널인 'npj Digital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현미경 검사와 신속진단키트(RDT), 분자진단(PCR) 등 기존 말라리아 진단법과 AI 기반 진단 기술을 비교·분석하는 포괄적 문헌 고찰(Scoping Review)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노을의 마이랩 MAL은 AI 진단 기술의 대표적인 상용화 사례로 소개됐다. 연구진은 최소한의 인력 개입으로 말라리아 기생충 탐지와 종 판별, 기생충 밀도 정량화를 수행하는 기술적 특징을 높게 평가했다.
논문에는 마이랩 MAL의 글로벌 임상 성과도 함께 인용됐다.
노을에 따르면 미국 검사기관 랩콥(Labcorp) 평가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100%를 기록했으며, 에티오피아와 가나에서 발열 환자 22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기관 연구에서는 열대열말라리아 민감도 97.4%, 특이도 98.8%, 삼일열말라리아 민감도 95.9%, 특이도 97.8%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마이랩 MAL이 기존 현미경 검사보다 더 많은 PCR 확진 감염 사례를 검출하는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도 우수한 진단 성능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세계적인 연구진이 발표한 국제 학술지에서 마이랩이 AI 말라리아 진단의 대표 상용화 사례로 소개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AI 진단 기술의 임상적 가치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의료 현장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을 마이랩(miLab)은 현장 진단에서 대형 진단 랩 수준의 진단 정확도와 높은 편의성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이다. 혈액 검체의 전처리부터 이미징, AI 분석까지 현미경 검사 절차를 자동으로 진행하며, 평균 15분 이내에 정밀한 검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마이랩은 2022년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공식 보고서에서 '현미경 진단의 모든 기능을 통합한 가장 발전된 형태의 디지털 현미경 플랫폼'(The Most Advanced Digital Microscope and Fully Integrated Bench-top Platform)으로 소개되며 국제 사회에서 가장 앞서 있는 현장 혈액 진단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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