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뇌졸중 AI 사업화 확대…B2B 전략 강화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의료 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뇌 CT 관류영상 분석 솔루션 'JLK-CTP'의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지정을 계기로 뇌졸중 AI 사업의 수익화 기반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JLK-CTP는 뇌 CT 관류영상을 분석해 뇌경색 중심부와 뇌관류 저하 영역을 자동 산출하는 솔루션으로, 급성 뇌졸중 환자의 초기 진단과 치료 대상자 선별을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평가 유예 지정을 통해 실제 의료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뇌졸중 진단 워크플로 초기 단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의료영상 특화 멀티모달 LLM 플랫폼 'JOOMED'를 활용한 B2B 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의료영상 장비 제조사와 협력해 AI 솔루션을 장비와 영상처리 시스템에 임베디드 형태로 탑재하고, 패키지형 공급 모델도 추진할 계획이다.

JOOMED는 PACS, EMR, 판독문, 검사 결과 등 병원 내 다양한 데이터를 표준화·구조화해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AI 분야에서 축적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모델을 다변화해 단기 매출 성장과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지난 4월 28일 브라질 국가보건감시청(ANVISA)의 최신 규제(RDC 751/2022)에 부합하는 맘모그래피 영상분석 AI 솔루션 'JBD-01K'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를 시작으로 뇌졸중 진단 보조 AI 솔루션까지 순차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