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국제표준화, 한국이 이끈다…보건의료정보원 주도
보건의료정보분야 ISO 국제회의 서울서 개최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한국이 이끌게 됐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오는 6~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의료정보 분야 전문위원회(ISO/TC 215) 작업반(Working Group 2) 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ISO/TC 215(Health Informatics)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산하의 보건의료정보 분야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전문위원회로, 분야별 세부 작업반(WG)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데이터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표준화를 통해 국가 간 의료정보 상호운용성 확보와 디지털 헬스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정보원은 국내 보건의료정보 표준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국제회의는 서로 다른 의료정보시스템 및 의료기기 간 데이터 교환을 다루는 작업반의 회의로, 일본, 미국, 인도 등 9개국 30여 명의 표준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국제표준 과제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표준의 제·개정 여부를 논의한다.
특히 한국 전문가들이 주도해 개발 중인 5건의 국제표준안을 포함해, 국제 환경에서의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국가기술표준원 및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적 전문성에 산업 현장의 기술력을 더하며, 실효성 있는 국제표준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염민섭 정보원장은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국이 디지털 헬스케어 표준화의 중심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