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한약인데 공급난 허덕여…한의약진흥원, 30품목 생산 지원
'소량소비 한약재 규격화 사업' 참여 생산기관 모집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의료 현장에서 수요는 있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소량 소비 한약재에 대해 생산 지원이 추진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오는 10일까지 '소량 소비 한약재 규격화 사업'에 참여할 생산기관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요 대비 생산과 유통이 원활하지 않은 한약재를 상대로 규격품 생산을 지원해 의료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소량 소비 품목은 수요 예측이 어렵고 재고 부담이 커 민간에서 생산이 기피돼 일부 품목은 공급 자체가 제한돼 왔다.
올해는 총 2억 1000만 원을 투입해 30개 품목을 선정한 뒤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생산 기관은 품목별로 규격품을 생산하고 품질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검수 절차를 거쳐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한의약진흥원은 생산 이후 유통과 홍보까지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약재 제조업소 허가를 받은 규격품 제조업소를 포함한 관련 기관과 기업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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