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지난해 매출 1568억…창사 이래 최대 실적
영업이익 전년 대비 48.6% 증가한 517억
"글로벌 기업으로 체질 전환"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336570)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568억 원, 영업이익 517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6.1%, 영업이익은 4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52억 원을 달성했다.
원텍은 이번 실적이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출 비중은 70.0%로 전년(60.2%) 대비 약 10%포인트(p) 상승했다. 글로벌 영업 부문은 연간 목표 대비 107.2%를 달성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수익성 역시 동반 개선됐다. 글로벌 법인 운영 확대, 해외 인증 및 허가 취득, 신제품 개발 등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도 매출 고성장으로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다.
제품별로는 RF·HIFU 589억 원(37.6%), 레이저 495억 원(31.5%), 팁 소모품 378억 원(24.1%)을 기록했다. 장비 보급을 기반으로 소모품 매출이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 잡으며 안정적인 반복 수익 기반이 구축됐다.
특히 올리지오 시리즈를 중심으로 형성된 이 같은 사업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축으로 작동하고 있다.
원텍은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미국·태국·일본·중국 4개 해외 법인에 각 시장에 맞는 영업·마케팅 조직을 정비하고 태국 법인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동남아 총괄 조직을 신설해 동남아 전역으로 확장에 나선다.
원텍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원텍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춘 결과"라며 "올해는 글로벌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한층 견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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