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피지컬 AI' 메디스비, 재활로봇 임상 발표…효과 확인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의료 피지컬 AI 전문기업 메디스비는 최근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 'CAOS Asia-Pacific 2025'에서 상-하지 All-in-One 재활로봇 'ROBOARM'의 임상연구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관절운동범위가 제한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ROBOARM은 1회 치료당 세 종류의 관절운동범위 회복할 수 있었으며, 1회 치료 시 치료 전후 운동 범위가 평균 20도가량 향상을 보였다.

아울러 전반적인 치료 안전성도 입증됐으며, 반복적인 재활 업무에 투입되는 치료사의 업무 시간 역시 30분에서 5분 이내로 감소해 의료진의 부담이 줄었음이 확인됐다.

2024년 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진 공동 창업으로 설립된 메디스비는 상지와 하지 모두에 적용 가능한 'All-in-One' 로봇 기술과, 치료 경로 입력에 기반한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임준열 대표(강남세브란스병원)는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사의 전문 지식으로 '최적의 치료 경로'(Guide Path)를 생성할 때, ROBOARM 솔루션으로 이를 정밀하게 수행해 치료 효과와 안정성을 모두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ROBOARM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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