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테크놀로지, 부정맥 AI 모델 학술지 게재…글로벌 진출 가속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자사가 개발한 부정맥 탐지 인공지능(AI) 모델 'LGTNet'이 국제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Systems, Man, and Cybernetics: Systems(IEEE TSMC-Systems)'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IEEE TSMC-Systems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가 발행하는 SCI(E)급 국제 학술지로 2025년 기준 인용지수(Impact Factor) 8.7을 기록한 AI 모델링 분야의 대표 저널이다.
이번 연구는 부정맥 탐지 정확도 향상을 위해 심전도(ECG) 신호의 미세한 특징(로컬 정보)과 전체적인 리듬 흐름(글로벌 정보)을 통합 분석하는 '딥러닝 기반 신경망 구조(LGTNet)'를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씨어스의 부정맥 진단 서비스 '모비케어(mobiCARE™)'와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의 AI 분석 역량 고도화에 적용됐다.
AI 모델 적용으로 제품 성능은 물론 임상 현장에서의 신뢰도까지 향상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해외 의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씨어스 이영신 대표는 "IEEE 등 국제적 기관이 주목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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