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기관 선정

대한신장학회 선정…투석전문의 등 전문 인력 구성 높은 평가

(강남베드로병원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강남베드로병원은 대한신장학회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주 인공신장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신장학회는 혈액투석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고 환자들이 믿을 수 있는 혈액 투석 진료 체계를 마련하고자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의료진 배치 비율, 시설 및 장비 적정성, 투석액 수질검사, 정기적 품질 관리 등 총 16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진행되며 인증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강남베드로병원은 투석전문의 및 경력 간호사 비율 등 전문 인력 구성, 소방 규정 준수 및 응급장비 보유 등 안전성과 신뢰도를 최우선으로 한 운영 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정기적 수질 검사, 투석 적절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체계적인 고품질 혈액투석 치료 환경을 입증했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병원의 혈액 투석 치료 전문성 및 신뢰도를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입증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우수하고 신뢰도 높은 진료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