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온시아, 미 FDA서 면역항암제 임상 1상 승인

임상시험계획 통과…삼섬바이오로직스서 임상시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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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의 합작회사인 이뮨온시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IMC-002'의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하게 되면 삼섬바이오로직스가 임상 시료를 생산해 공급한다.

이뮨온시아가 개발하는 IMC-002는 암세포의 면역반응 회피 신호를 억제해 대식세포가 몸 안의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면역관문억제제다. 대식세포는 병원균이나 손상된 세포를 잡아먹는 역할을 한다.

이뮨온시아는 이번 1상 임상시험계획을 FDA에 재출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개발서비스를 이용했다. 지난 2018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의약품 위탁연구개발(CDO) 계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세포주 개발, 공정 개발, 비임상·임상 시료 생산, 임상시험계획 제출 등 전 과정에 걸쳐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뮨온시아의 글로벌 항암제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외 모든 바이오벤처에 위탁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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