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유럽서 'New KS 3' 첫 공개…글로벌 공략

EAO 최대 규모 부스 운영…아시아 기업 첫 '다이아몬드' 스폰서

포르투갈 리스본 'EAO Congress Lisbon 2026' 현장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새로운 임플란트 제품 'New KS 3'를 유럽에서 처음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EAO Congress Lisbon 202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EAO Congress는 유럽골유착학회(EAO)가 매년 개최하는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 국제 학술행사다. 올해는 약 80개국에서 230개 기업이 참가하고 치과의사와 업계 관계자 등 약 350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아시아 기업 최초로 EAO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약 85㎡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New KS 3를 비롯한 임플란트와 디지털 장비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해외에 처음 공개하는 New KS 3는 임플란트를 심은 직후 임시 보철물을 연결하는 '즉시 로딩'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 잇몸뼈가 무르거나 발치 직후 임플란트를 심는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 몸체가 아래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풀 테이퍼' 디자인과 깊고 넓은 나선 구조인 '딥 스레드'를 적용했다. 임플란트 끝부분도 뼈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날카롭고 정교하게 설계했다.

참가 의료진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 학술대회를 단순 제품 전시뿐 아니라 치과의사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외에서 임플란트 임상 전문교육을 운영해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의 치과의사 등을 교육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치주학 학술대회 '유로페리오11'에도 처음 참가해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부스를 운영했다.

당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원가이드'와 임플란트, 골유도재생술(GBR) 관련 제품 등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럽 의료진과 접점을 넓혔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New KS 3는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며 "이번 EAO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치과의사들에게 제품의 특징과 기술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