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텍 '더마샤인 듀오RF' 일본 출시…현지 공략 본격화
AMWC Japan 2026서 첫 공식 출시…현지 의료진·바이어 대상 홍보
니후지와 독점 유통계약 이어 일본 미용의료 시장 확대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휴온스메디텍이 약물 주입과 고주파(RF) 시술을 한 장비에 결합한 '더마샤인 듀오RF'를 일본에 공식 출시한다.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미용항노화학회 'AMWC Japan 2026'에 현지 독점 유통사 니후지(Nifuji)와 함께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마샤인 듀오RF는 기존 전동식 의약품 주입기 기술에 RF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하나의 기기로 피부에 약물을 일정하게 주입하는 기능과 저출력 RF 에너지를 이용한 시술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다양한 크기의 주삿바늘 팁과 호환돼 폴리뉴클레오티드(PN), 폴리엘락틱산(PLLA), 폴리디락틱산(PDLA), 폴리카프로락톤(PCL) 등 여러 스킨부스터를 주입할 수 있다. 압력을 감지하는 자동 주사 시스템을 적용해 약물 손실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휴온스메디텍은 행사 기간 니후지 부스에서 더마샤인 듀오RF를 전면에 내세웠다.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일본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기술을 소개하고 니후지의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망도 앞서 마련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6월 니후지와 더마샤인 듀오RF의 일본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니후지는 일본 전역의 피부과와 성형외과, 미용 클리닉 등을 대상으로 제품 유통과 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휴온스메디텍은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더마샤인 듀오RF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미용의료 전시회 'AMUSE 2026'에서 제품을 선보였으며, 더마샤인 듀오RF는 인도네시아 보건부 의료기기 품목허가도 획득했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이번 학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 더마샤인 듀오RF를 처음 공식 출시하고 현지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렸다"며 "니후지의 현지 유통과 마케팅 활동을 긴밀히 지원해 일본 미용의료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lus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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