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올해 세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누적 3명
14일 환자 39명·사망 1명…올해 누적 환자 895명
전국 대부분 비에도 무더위 지속…"예방수칙 준수"
- 천선휴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강원도에서 올해 세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이 15일 발표한 '2026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강원도에서 1명이 발생했다.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전날보다 온열질환자는 감소했지만 강원 동해안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다.
이로써 올해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895명, 추정 사망자는 3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온열질환자 1586명, 추정 사망자 9명과 비교하면 각각 691명(43.6%), 6명 감소한 수치다.
질병청은 올해 누적 환자와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은 수준이지만 여름철 기온 변화에 따라 온열질환이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과 작업을 가급적 피하는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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