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엔하이픈 '릴레이 헌혈' 참여…여름철 혈액 수급 힘 보탠다
무더위·장마·휴가철 헌혈 감소 대비 7~10월 집중 캠페인
국민 참여형 SNS 이벤트도…"생명나눔 문화 확산 기대"
- 천선휴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엔하이픈(ENHYPEN), 슈퍼주니어 려욱 등이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다.
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오는 15일부터 '헌혈로 완성되는 뿌듯한 하루'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와 장마, 휴가 및 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최근 공급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4.6~5.6일분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혈액보유량은 통상 5일분 안팎이면 안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여름철에는 무더위와 장마, 하계 휴가, 방학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만큼 선제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복지부는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혈액 수급 감소에 대응하고, 헌혈 참여 분위기를 겨울철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은 유명인과 저명인사, 일반 국민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거나 헌혈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과 사진을 릴레이 방식으로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1차 릴레이 캠페인은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정 장관이 첫 번째 주자로 직접 헌혈에 참여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글로벌 그룹 엔하이픈과 헌혈 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 려욱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관련 콘텐츠는 복지부와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다.
10월에는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SNS 캠페인도 이어진다. 헌혈 참여 소감과 브이로그(Vlog), 헌혈을 위한 건강관리와 운동 등 자유 형식의 숏폼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복지부는 9월 중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10월 한 달간 접수를 받아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연말까지 감사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계기로 헌혈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상 습관이자 자랑스러운 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하계 기간 혈액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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