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 백신 괜찮나요?"…질병청 '예방접종의 모든 것' 알린다

내달 3일까지 세계 예방접종 주간…토크콘서트에 뮤지컬 공연도
질병청장 국민 질의에 직접 답변…유튜브 '아프지마TV' 생중계

광주 북구 두암동 에덴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어린이가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22 ⓒ 뉴스1 박지현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질병관리청은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백신의 부작용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특히 임승관 질병청장과 전문가들이 국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4월 마지막 주로 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2026 예방접종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질병청은 올해 예방접종 주간 표어를 '국가 예방접종으로 질병을 이길 병으로!'로 정하고 이 기간 토크 콘서트,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질병청은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질병 예방 수단"이라며 "표어에 우리가 겪는 질병을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먼저 첫째 날인 27일 국민소통단 10여 명과 질병관리청장, 외부 전문가 등이 함께 예방접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전에 수집된 예방접종 관련 국민들의 질의에는 최근 쟁점이 된 '이물 백신' 관련 내용을 비롯해 백신의 부작용, 예방접종 주요 정책 관련 사항 등이 있으며 임승관 질병청장과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로는 김계훈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와 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이 참여하고, 토크 콘서트는 질병관리청 유튜브 '아프지마TV'에 생중계된다.

29일에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의 핵심 정책 대상인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관련된 내용으로 새롭게 구성한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를 공연한다.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온라인 참여 이벤트 '일상 속 예방접종을 찾아라!'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판 등 일상에서 '예, 방, 접, 종'이라는 글자를 찾아 촬영한 후 예방접종 관련 다짐 메시지와 함께 이벤트 참여 양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30일부터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이비 페어에 예방접종 홍보 부스도 설치한다. 질병청은 임신부, 영유아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활용 방법, 아이 등록 방법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ssunhu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