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위탁생산 수주 2796억→3499억 증액

10일 공시, 지난달 13일 계약 증액 정정
매출의 7.7%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모습.(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지난달 유럽 소재 제약사와 맺은 2796억 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고객사 요청에 따라 3499억 원 규모로 증액했다고 10일 정정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정 계약으로 지난해 매출 4조 5473억 원의 7.7%에 해당하는 3499억 원 규모를 체결한다. 계약기간은 지난해 7월 31일부터 오는 2032년 3월 13일까지다.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32년 3월 13일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일자는 추후 변동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13일 회사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2796억 원, 매출의 6.15%에 해당하는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해당 계약은 지난해 8월 처음 체결됐으나 공시기준 금액에 미달해 공시를 진행하지 않았다.

지난 3월 13일 해당 계약조건을 이행함에 따라 최소구매물량이 확정돼 공시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기간 만료일까지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공시를 유보한다.

ur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