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지원재단, 美임상종양학회서 K-바이오 진출·교류 돕는다

아스코 한국관 공동부스 참여 기업 모집…오는 27일까지 접수

지난해 ASCO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한국관 전경.(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세계 3대 항암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아스코) 한국관 공동부스에 참여할 국내 기업·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5월 29일~6월 2일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릴 아스코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등과 한국관 공동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스코는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암 관련 학술대회로, 최신 항암 혁신 치료 기술과 연구 성과가 공개되는 자리다.

매년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의 R&D 관계자, 암 전문의, 임상 연구·개발자, 규제기관 관계자 등 4만여 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가하며, 50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전시 부스에 참여한다.

재단은 2016년부터 11년째 한국관 공동부스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임상시험 관련 기관의 글로벌 협력 기회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기관에는 홍보 및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ASCO에 참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100여 개사의 정보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 연계 등을 통해 참여기업·기관의 글로벌 협력 기회 발굴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역량을 대표할 수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컨설팅사, 데이터 솔루션 기업, 임상시험센터 등 20여 곳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오는 27일 오후까지 재단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인석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공동개발 확대와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