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민별 선수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 1000만 원 기부
2년 연속 후원…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에 사용 예정
-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9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춘천시 출신의 김민별(하이트진로) 선수로부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김민별 선수는 지난해에도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선수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별 선수는 첫 프로무대 상금을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의료기관과 모교 등에 꾸준한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재준 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해 준 김민별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진료비 지원에 사용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이 전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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