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병원 6곳 늘었다…건보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질 개선 본격화
1기→2기, 규모도 확대…전국 36개 의료기관 선정
공단 "현장 자문 통해 통합서비스 품질 개선"
- 김규빈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선을 위한 '제2기 패널병원'으로 전국 의료기관 36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적정 규모와 시설 수준을 갖춘 기관을 패널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2기 패널병원은 1기(30개소)보다 6곳 더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상급종합병원 10곳, 종합병원 16곳, 병원 4곳, 통합재활병동 운영기관 6곳이 지정됐다. 공단은 새로운 정책 환경과 종별, 지역별, 기관 운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2기 패널병원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정기회의 참석, 제도 관련 조사 참여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질 개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경숙 건보공단 보건의료자원실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