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축·수산물 허용물질 관리제도'로 안전먹거리 제공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축·수산물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축·수산물에 적용되는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동물용의약품에 일률기준(0.01㎎/kg 이하)을 적용해 관리하는 제도다.

소·돼지·닭·우유·달걀 등 다소비 축산물과 수산물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바 있으며 향후 우선 적용하는 축·수산물 이외에 양, 염소 갑각류 등까지 확대 예정이다.

홍보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보다 쉽게 축·수산물 PLS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 코너를 운영하고 지난 8월 공개된 축·수산물 PLS 홍보영상과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OX 퀴즈이벤트 및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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