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고리의 시작, 심폐소생술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질병청, 심폐소생술 인식 제고 및 확산 공모전 개최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총 4작품 선정, 상금 350만원
-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시행 확산을 위해 '생존 고리의 시작, 당신의 심폐소생술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홍보 △심장정지 환자 또는 그 가족의 심폐소생술 및 회복 과정 등의 경험 △실제 심장정지 상황에서 직접 심폐소생술 또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시행한 경험과 그 이후의 이야기 △실제 심장정지 상황에서 선택과 행동을 다룬 이야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게 된 계기와 그 지식이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었던 경험 등이다.
공모 분야는 영상, 슬로건, 포스터 총 3개 부문이다.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및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심사와 대국민 공개 검증 등을 거쳐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4점은 11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2월 9일에 개최되는 '제14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상금(총 350만 원)과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SNS 채널 게재, 급성심장정지 및 심폐소생술 관련 온오프라인 대국민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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