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헬스케어 에이전시 GHMC, 피알봄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아시아태평양 지역 입지 강화 및 한국에서의 역량 확장 목표
-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한국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 PR 기업 피알봄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 헬스케어 에이전시 Global Health Marketing & Communications(GHMC)와 글로벌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GHMC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규제가 까다롭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의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클레어 엘드리지(Claire Eldridge) GHMC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는 "피알봄은 GHMC 네트워크에 매우 의미 있고 시의적절한 파트너로 합류했다"며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전문성이 GHMC 고객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알봄은 GHMC의 한국 독점 파트너로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위기관리,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의 전문 역량을 제공한다. 특히 광고 규제가 엄격한 환경 속에서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 특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디지털 스토리텔링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전은정 피알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피알봄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업을 통해 보다 폭넓은 헬스케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해법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알봄은 GHMC의 한국 대표로서 현재 60여 개국 700여 명의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이 된다. GHMC는 인사이트 기반 전략과 협업 실행으로, 헬스케어 중심의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피알봄은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 헬스케어 관련 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고객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을 제공해 왔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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