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정위에 첫 업무보고…'초고령사회 통합돌봄 전국확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 집중 논의
지역 건강증진 예방 활동 강화 및 의료돌봄 서비스 확충 등 강조
-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 1분과는 전날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고 보건복지 분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초고령사회 가속화와 급속한 의료비 부담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및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해외사례 비교 등을 통한 지역 내 건강증진 예방 활동 강화와 통합돌봄 전국 확대를 위한 의료·돌봄 서비스 확충 필요성 등이 강조됐다. 또한 중·장기 재정추계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회보장급여 신청주의 완화 등 보건복지 체계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도 논의됐다.
이찬진 사회1분과장은 "보건의료 체계의 지속 가능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향후 5년간의 책임감 있는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복지부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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